아기 낳기 3일 전...

큰 아이로부터 아기를 보호해야 겠다는 마음에 침대를 알아보았어요.

이왕이면 오래 쓸 수 잇는 실용적인 것으로 구입해야 할텐데...

쁘띠라* 등의 침대는 너무 지지대가 약하거나... 비싸거나 둘중 하나더라구요.

그러던 중 키즈코를 발견했는데... 딱 제가 찾던 실용성과 견고성을 갖춘 침대...

그러나... 가격의 압박에 마음을 접고 둘째를 낳았습니다.

둘째를 낳고보니... 먹고잠만 자는 둘째가 문제가 아니라... 산전 모시듯이 모셔야할 첫째가 문제네요!!

둘째가 태어난 후... 어리광이 100배로 늘어버린 첫째를 위해 아무래도 침대를 따로 사줘야겠다 싶어...

결국 둘째 낳은지 한달만에 구입하고 말았네요.

원래는 아기를 눕히려고 했으나... 첫째가 가만히 있지 않겠죠...?

첫째 2-3년 정도 쓰다가 둘째한테 물려줘야겠습니다!!!

하지만... 첫째가 어린이집 가 있는 낮 동안엔... 뭐... 둘째꺼죠!!

성질급한 저... 남편이 퇴근할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서

커다란 박스 혼자 낑낑대며 뜯어서 조립했어요.

낑낑 안방까지 옮겼구요.

근데... 그다지 무겁지 않고, 조립도 어렵지 않아서... 이렇게 금새 뚝딱 만들고...

둘째 눕혀놓고 뿌듯하게 사진도 찍었습니다.

아주 편안해 보이죠??? ^^*

튼실튼실한 제가 올라가도 끄떡 없네요.

매트리스도 탄탄하구요!!

너무 작지 않아... 아이들 6-7세까지는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요.

지시장보다... 여기 사이트서 사는게 5000원 더 저렴하길래... 여기서 직접 주문했어요!!

(후기이벤트.... 매트리스 커버 "샤방이플라워핑크"로 부탁드립니다!!!)